상단영역

본문영역

벤 애플렉이 또 다른 배트맨 영화의 주연 겸 감독으로 나선다

벤 애플렉이 시리즈에서 독립된 배트맨 영화의 주연 겸 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워너 브러더스의 CEO인 케빈 츠지하라가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배트맨 시리즈의 주연 및 감독을 맡을 거라는 보도는 지난해 2015년 초부터 있었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라이어티는 츠치하라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 콘'에 참여해 벤 애플렉을 언급하며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가 벤 애플렉과 함께 배트맨의 독립 작품을 만들게 되어 들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이날 츠치하라가 앞으로 5년간 발표할 10개의 DC코믹스의 작품과 감독의 이름을 호명하며 '배트맨'의 감독으로 애플렉은 언급했다고 전했다.

벤 애플렉은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처음으로 망토를 둘렀으나 평단과 관객의 혹평 속에 침울한 나날을 보낸 바 있다.

아래는 배트맨 대 슈퍼맨에 대한 악평을 듣고 침울해진 벤 에플렉의 모습이다.

위 동영상 속에서 기자는 벤 애플렉에게 묻는다. 비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 순간 벤 애플렉의 얼굴을 보라. 거기 깔리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슬픈 음악을 보라.

이 슬픔을 이기는 방법은 벤 애플렉이 다음번 배트맨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뿐이다. 이제 우리에겐 잃을 것이 없는 남자의 역작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트맨 #벤 에플렉 #국제 #영화 #문화 #디시코믹스 #라이프스타일 #할리우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