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그 지지자들뿐 아니라 그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하나로 만든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야겠다고 믿는 시민들의 마음을 뉴욕의 영상 그룹 애플코미디가 한 편의 가상 영상 편지로 연출했다. 모두 트럼프의 여성 비하, 무슬림 비하, (주로 멕시코 출신의) 이민자 비하, 흑인 인권 운동 비하, 전쟁 옹호 등 유명한 혐오 발언에 대한 대답들이다.
"솔직해줘서 고마워요."
"여성들이 자신에 대해 좋게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용기와 돈을 갖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해요."
"백인에게만 집중해줘서 고마워요."
"10점짜리이신 데 감사드려요."
"우리가 투표하고 싶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투표해야 해요. 아무리 하고 싶지 않아도요."
트럼프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서는 아래 기사들을 참고해보자.
네?
Posted by 허핑턴포스트코리아 on Thursday, March 31, 2016
트럼프의 '10점은 아냐'에 대한 하이디 클룸의 답변(동영상) #트럼프#하이디클룸http://t.co/xkeZTfzC7Lpic.twitter.com/9UFFTThdSh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August 19, 2015
도널드 트럼프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을 거론하며 '협박성' 발언을 내놨다. https://t.co/648RBS3Brrpic.twitter.com/Wy5T1dIOSt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February 27, 2016
"트럼프는 가짜이고 사기꾼이다.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Posted by 허핑턴포스트코리아 on Thursday, March 3, 2016
클로이 모레츠가 명쾌하게 설명한 트럼프 인기의 이유 https://t.co/Oe2WMPx20spic.twitter.com/FBNAlrOFMh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March 21, 2016
트럼프를 반대하려고 난생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든 71세 할머니의 한마디
https://t.co/NwSN35OPEOpic.twitter.com/af87TKu0fQ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March 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