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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이 트럼프에게 투표에 꼭 참여하도록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다(영상)

  • 박수진
  • 입력 2016.04.08 11:27
  • 수정 2016.04.08 11:33

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그 지지자들뿐 아니라 그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하나로 만든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야겠다고 믿는 시민들의 마음을 뉴욕의 영상 그룹 애플코미디가 한 편의 가상 영상 편지로 연출했다. 모두 트럼프의 여성 비하, 무슬림 비하, (주로 멕시코 출신의) 이민자 비하, 흑인 인권 운동 비하, 전쟁 옹호 등 유명한 혐오 발언에 대한 대답들이다.

"솔직해줘서 고마워요."

"여성들이 자신에 대해 좋게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용기와 돈을 갖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해요."

"백인에게만 집중해줘서 고마워요."

"10점짜리이신 데 감사드려요."

"우리가 투표하고 싶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투표해야 해요. 아무리 하고 싶지 않아도요."

트럼프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서는 아래 기사들을 참고해보자.

"트럼프는 가짜이고 사기꾼이다.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Posted by 허핑턴포스트코리아 on Thursday, March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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