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첫번째 순위발표가 났다. 101의 연습생 중 61등까지만 살아남았고, 62등부터는 탈락.
19일 첫 순위발표에서 1등은 김세정이 차지했다. 외모와 실력, 독특한 리액션, 게다가 JYP 출신이라는 후광 덕에 항상 1등 후보로 얘기됐던 전소미를 제쳤다. OSEN에 따르면 방송 초반 아무도 김세정의 1등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3등과는 압도적이 차이를 보였다는 두 사람. 그러나 1등도 울고 2등도 울고 이 울음이 번져 스튜디오에 있던 거의 모든 출연자가 눈물을 흘렸다.
소감을 전하러 무대에 오른 김세정 씨는 울음을 참으려다 "엄마, 오빠 셋이서 참 바닥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