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중권 교수가 이런 트윗을 올렸다.
루비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https://t.co/tr4Ej9QUOs
— jungkwon chin (@unheim) February 15, 2016
@unheim 능력잇는 고양이 루비에게 한표를 pic.twitter.com/WynkNEC3HH
— 양석진 (@9BSJoTw13rad4W4) February 15, 2016
루비는 진 교수의 반려묘 이름이다. 그가 이 포스터를 올린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라는 해석이 돌고 있다.
진중권은 2014년 11월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얼마 전에 택도 없는 소리를 들었다. 강용석이 서울 시장에 나가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용석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진중권은 “강용석 씨가 서울 시장 선거에 나가면 대항마로 내가 키우는 고양이 루비를 출마시켜서 당선시키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2015년 11월 7일, 헤럴드경제
강 전 의원은 올해 총선에서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