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멋지게 졸업앨범을 장식한 베트남의 여학생들

  • 박세회
  • 입력 2016.02.11 12:59
  • 수정 2016.02.11 14:36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넌 어디 출신이야?"

"뉴욕"이라고 대답하면 이렇게 묻곤 한다고 한다. "아니, 진짜 고향이 어디냐고"

또 이런 질문도 자주 듣는다고 한다. "너네 혹시 친척이야? 정말 닮았다."

그러나 이 네 명의 여학생은 이런 질문에 화가 좀 많이 난 것 같다. 그들은 졸업 사진 아래에 이런 문구를 넣었다.

"우리 가족 아니에요"

해당 포스트는 지난주 레딧에 아무런 설명 없이 올라왔고 수많은 추천을 받았다.

참고로 "Nguyen"은 '원(阮)'자를 베트남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응웬'이라고 읽는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12년에도 미국 산 호세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8명의 '응웬'들이 단결하여 "당신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는데, 우린 가족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졸업 앨범에 넣은 바 있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Four Asian Students Pulled Off The Best Yearbook Prank'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

트위터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국제 #미국 #졸업앨범 #코미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