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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요정 오달수의 첫 단독주연 영화가 나온다(사진, 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1.22 08:59
  • 수정 2016.01.22 09:05

배우 오달수는 '천만요정'으로 불린다. 영화의 흥행을 책임지는 배우 중 한 명이지만, 주로 조연을 연기해온 그가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은 제작된 바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오달수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가 나왔다.

영화의 제목은 '대배우'다.

'대명문화공장'이 1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대배우'는 영화 '올드보이'의 연출부 출신인 석민우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당시 만났던 오달수에게 "꼭 내 영화 데뷔작에 오달수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하겠다"고 약속했다고한다. '대배우'는 그 약속을 지킨 영화인 셈이다.

'대배우'는 제목처럼 배우에 관한 이야기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주인공 장성필이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오달수의 첫 영화 데뷔작은 단역으로 출연했던 '해적, 디스코 왕 되다'(2002)였다. 오달수외에도 최고의 정상에 위치한 국민배우 '설강식'을 윤제문이,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영화감독 '깐느 박'을 이경영이 연기한다.

'대배우'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아래는 영화사가 공개한 모션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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