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허핑턴포스트가 5일 소개했던 '생전 처음 남자 성기를 만져본 레즈비언들의 반응(영상)'보다 앞서 공개됐던 실험 영상이다.
유튜브의 레즈비언 듀오 'BriaAndChrissy'가 지난해 11월 제작해 공개한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게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게 하고 그 소감을 묻는다.
시도 전 반응은 이렇다.
"어른 돼서 가슴 만져본 적 없어요."
"진짜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너무 어색해, 스트레스 받아요."
만져본 다음 반응은 이렇다.
"너무 물컹물컹해. 죽을 것 같애."
"생각한 것보단 단단하네."
"해변에 있는 죽은 해파리를 막대기로 찔러본 거 같은 거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30분 정도 해동한 닭가슴살 같아요."
"가슴 베고 낮잠 잘 수도 있겠어요."
"풍선 같아, 작은 공이나."
소감도 공유했다.
"전보다도 더 확실히 제가 이성애자가 아닌 걸 알겠어요."
"게이들끼리 여자 가슴이나 성기를 역겨운 것처럼 말할 때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죠. 모두 몸의 일부잖아요.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고 해서 아름다움을 기리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결국은 다 같은 인간이고, 가슴은 그냥 가슴이죠."
두 사람의 영상을 더 보고 싶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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