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여러 조언이 나오고 있다.
1. 이정렬 변호사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행동하라.
2. 최경환 학생
캡사이신은 지용성이니 물보다 소주로 씻는 게 좋다.
사진이 흐리다 하셔서 텍스트로 올려봅니다.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알려드리는 12월 5일 집회 행동 수칙1. 원칙 * 적법한 행동을 함으로써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폭력성과 위법성을 밝히고자 함2. 사전준비 ...
Posted by 이정렬 on Thursday, December 3, 2015
1. 원칙
* 적법한 행동을 함으로써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폭력성과 위법성을 밝히고자 함
2. 사전준비
*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등의 완전 충전
* 우비, 핫팩, 히트택 등 방수·보온 장비 준비
3. 집회 현장에서
*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촬영 – 현장의 소리와 만일의 사태의 경우 증거능력 있는 정황증거의 확보
* 동영상 촬영시 가급적 망원렌즈 활용 – 불필요한 충돌 방지
* 가급적 국회의원과 동행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
*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행동
* 차벽, 폴리스라인 등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이 있는 경우 동영상 촬영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위법행위를 밝힘과 아울러 향후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있어서 증거자료로 활용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폭력행위가 있더라도 대응 자제 – 동영상 촬영에 주력
* 집회참가자 중 손괴·방화행위를 하는 사람을 발견 시 자제 요구 및 동영상 촬영 – 민주주의 말살세력이 프락치를 침투시켜 손괴·방화행위를 유도할 것이라는 소문 있음
* 경찰관이 채증을 하는 경우 채증중단요구 – 채증은 불법행위 또는 이와 밀접한 행위가 있을 때에만 가능함(채증활동규칙 제2조 제1호)
4. 경찰관과 마주쳤을 때의 행동
*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경찰관의 신분증을 제시할 것, 질문의 목적과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 – 경찰관직무집행법 제3조 제4항
* 경찰관의 신분증을 촬영
* 임의동행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거절 – 위 법 제3조 제2항
* 경찰관과 마주친 사람을 보았을 때 주위 사람들은 동영상 촬영
* 어떠한 경우라도 경찰관에게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을 임의로 넘겨주어서는 안 됨
* 체포하려는 경우 범죄사실의 요지, 진술거부권, 변호인 선임권을 고지하는지를 확인하고, 체포의 과정을 촬영
* 체포된 경우 변호인에게 연락하고(민변 : 02-522-7284) 변호인이 도착할 때까지 일체의 진술을 거부
* 변호인과 통화 시 근처에서 경찰관이 엿들으려 하면 비킬 것을 요구
12월 5일 민중 총궐기에 대처하는 화학공학 박사과정생의 꿀팁! - 본래 캡사이신을 한방에 닦아낼 수 있는 티슈나 연고등을 제작하여 공급할 예정이였으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팁만 공유합니다. 관심있으신 화학공...
Posted by 최경환 on Wednesday, December 2, 2015
셀프방독면 만들고 민중총궐기 나가보세요 https://t.co/h57ORgGB50
— 녹색당 (@GreenPartyK) 2015년 1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