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2명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BS '톡톡 보니하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신동우, 이수민의 물 샐 틈 없는 진행 능력에 처음 접한 시청자들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방송을 시청하는 초등학생과 전화연결을 하고, 자기소개를 받고, 퀴즈를 진행하는 형식인데 두 MC의 진행능력에 놀라움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생방송임에도 긴장하는 기색이 없을뿐더러, 긴장한 초등생이 말이 끊겨도 자연스럽게 멘트를 유도한다. 방송 중간중간 코너 소개나 엔딩 때 소개는 마치 FC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보는 듯,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말과 제스처에 '혼'을 뺏기고 나면 어느덧 동영상이 끝나 있다.
말이 필요 없다. 동영상 몇 개만 보고나면, 본방 사수까지 하게 되는 덕질로 갈 지도 모른다. 트위터는 이미 '보니하니'로 물들기 시작했다.
생방송 EBS '톡톡 보니하니'는 매주 월~금 오후6시에 방송된다.
뭐야 이거..미친 재능러
이들보다 진행을 잘 할 자신이 없다.
https://t.co/zIyr5eXgOxhttps://t.co/ZL1jNfMXp8
— Jungwon Chae (@GSL_Chae) 2015년 12월 1일
보니하니 이수민양 생방 전화연결도중 깜놀하는 장면 https://t.co/hisdBVklcg@YouTube 님이 공유
— takano (@O_tiik) 2015년 12월 1일
난 보니하니가 나보다 어려질거라고 생각 못함.... 완전 애기야..... 진행 진짜 잘하고 둘다 귀엽고 특히 하니가 너무 이뻐서 덕질하려고 찾았는데ㅠㅠㅠㅠㅠ 이수민.. 수민아 언니가 너 많이 좋아해ㅠㅠ pic.twitter.com/rMXp2qYQvs
— Rew (@rew23you) 2015년 12월 1일
보니하니 요즘 인기야?
— 나막신 (@namaakcin) 2015년 12월 1일
탐라가 보니하니에 감염되기 시작했다.... pic.twitter.com/qoG1iDruVH
— ExE (@exel_ler) 2015년 12월 1일
RT) 조카들 볼때 보고 충격받은 요즘의 보니하니 ㅋㅋㅋㅋ 나땐 지금의 김ㅌ진 리포터가 하셨었음...애니웨이 얘네 진행 진짜 너무 기계적으로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저 여자애는 초딩들의 김태희라던데...
— 헤일리( •̀ㅂ•́)و (@peacefulhailie) 2015년 12월 1일
아니 아이돌 덕질하는 아재들이 보니하니는 왜 몰려가요
— MF Dice K-One (@mf_dice) 2015년 12월 1일
보니하니보는 아재들을보니 이짤이 생각난다 pic.twitter.com/wywZLIlOM6
— ㄹ호 (@_ingBi) 2015년 1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