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아빠에게 아이는 가장 훌륭한 모델이자, 배우이자, 피규어다. 유튜브 유저인 ‘SillySocks’는 할로윈을 맞이해 딸에게 ‘고질라’ 의상을 입혔고, 입힌 김에 ‘고질라’를 패러디한 영상을 찍기로 했다. 패러디의 수준이 단지 귀여운 건 아니다. 상자를 엮어 만든 건물들과 장난감 탱크, 헬기를 이용한 전투씬에서는 진짜 총알이 날아가고, 고질라로 변신한 아이는 입에서 불을 뿜는다. 고질라와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크기의 괴물로 출연한 이는 바로 이 집에서 키우는 귀여운 강아지였다. 영상 끝 부분에는 일종의 메이킹 영상도 첨부돼 있다.
H/T viralviral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