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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야구선수 A씨·전 여친 고소장 접수 확인

  • 박세회
  • 입력 2015.10.14 06:47
  • 수정 2015.10.14 07:06
ⓒOSEN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났다. 야구선수 A 씨의 전 여친 B씨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 때문에 야구선수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을 무단으로 공개했다. 그런데 그 문자에는 A 선수가 박기량을 허위 사실로 욕보이는 내용이 있었던 것.

이에 박기량 씨는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전문] 치어리더 박기량, SNS 루머에 공식 입장 밝히다

TV 데일리에 따르면, 야구선수 A 씨의 전 여자친구였던 B 씨는 뒤늦게 문제가 커지자 사과문을 올렸으나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께 너무나 많은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어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이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는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구하겠다"라고 썼다. 이 사과문에 소속사 측에서는 '이게 사과입니까? '라고 댓글을 달았다.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박기량 측의 최초 입장을 이런 사과문으로 돌릴 수는 없었고 고소장은 바로 접수되었다.

엑스포츠 뉴스는 확인결과 박기량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 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 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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