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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없는 속옷 모델&스케이트 보더 카냐(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10.02 10:42
  • 수정 2015.10.02 10:46

"다리도 없고, 한계도 없다."

카냐 세서가 외우는 주문이다. 그녀는 매일 자신의 투지에 한계가 없다는 걸 증명하며 살고 있다.

23세의 모델이자 운동선수인 세서는 태국에서 다리가 없이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녀의 양부모는 두 팔을 사용해 걷는 법을 가르쳤고 지금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어렸을 적에 정말 활동적이었고 여러 친구랑 운동을 하며 잘 지냈어요." 세서는 그렇게 운동선수가 되었다.

Kanya Sesser(@kanyasesser)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녀가 모델 활동을 하는 이유는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모델활동을 통해 돈 버는 게 즐거워요. 아름다움이 어떤 건지 보여주는 걸 사랑합니다. 이 이미지들이 제 강함을 드러내지요."

@yaptastic

Kanya Sesser(@kanyasesser)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며 촬영, 스케이트보딩, 서핑 그리고 강연을 하며 활발하게 살고 있다. 비는 시간에는 테니스를 하고, 휠체어 농구를 하고, 수영을 즐긴다. 그녀는 지금 2018년 시계 장애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모노 스키(두 발을 다 올리는 넓은 스키) 훈련을 하고 있다.

그녀가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장면을 보시라.

"자신의 안에 숨겨진 힘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규정지은 환경 때문에 스스로 한계를 부여하죠. 자신의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해요.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기 때문이요." 허핑턴포스트와의 메일에서 세서가 밝힌 내용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Athlete And Model Born Without Legs Proves She Won't Be Limited By Her Disability'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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