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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강용석에게 폭탄 직구(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09.23 10:44
  • 수정 2015.09.25 10:12

김주하 앵커가 MBN의 '김주하의 진실'에서 최근 불륜 사건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김 앵커는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에 문제를 제기했다가 의원직을 사퇴한 적이 있는데 이를 다시 꺼내 자신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는 새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강용석 씨는 "그게 평소의 소신입니다. 뉴스가 뉴스를 덮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덧붙여 "이 사건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하기 위해 나섰다"고 답했다.

이어 김주하 앵커는 또 한 차례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홍콩에서 불륜 사건의 증거 격으로 쓰인 사진에 대해서 A씨가 확증한 이후엔 왜 반박을 안 했느냐?"는 질문에 강용석 씨는 "맞으니까 대답을 안 했다. 사진은 맞지만 스캔들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8월 말 디스패치에서 블로거 A 씨의 사진이 보도된 이후 강용석 씨는 사진 속의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으나 이후 말을 바꾸었다.

이후 김주하 아나운서는 마지막 폭탄 직구를 던졌다.

"예전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줘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나도 그렇데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전혀 그렇지 않고 김주하 앵커는 여대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에 한 10년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해 오늘 공감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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