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의 멕시칸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큰 페니스를 가졌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멕시코의 매체인 방과르디아에 따르면 이 남성, 로베르토 에스키벨 카브레라(Roberto Esquivel Cabrera)는 길이 48.2cm, 둘레 25cm에 달하는 크기의 성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어 정부 보조금에 의지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신세가 됐다고 전했다.
이런 신체적인 장애가 그의 사회적 관계 역시 어둡게 만들었다. 여성들이 그의 곁에 있는 걸 무서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카브레라는 하다못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려보려고 했으나 영국의 데일리 스타의 보도로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서는 ‘해당 카테고리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매체의 보도를 접한 로스에인절리스의 ‘Center for Male Reproductive Medicine and Vasectomy Reversal’의 책임자 필립 워스만 박사가 말한 바로는 (카브레라를 진료해보진 않았으나) 그의 성기 대부분이 ‘필요 없는 피부‘여서 ‘대규모 포경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고 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Mexican Man Says 19-Inch Penis Is Destroying His Life’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