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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오늘도 '열정의 색깔'인 빨간 옷을 입은 거창한 이유(화보)

ⓒ연합뉴스

[업데이트] 2016년 1월 13일 오후 12시 14분

박근혜 대통령은 빨간색 옷을 즐겨 입는다.

오늘(13일)도 입었다.

그리고 이 빨간색 옷은 (같은 옷은 아니지만) 지난해 8월 6일 대국민 담화 때 입은 옷과도 비슷하다.

도대체, 왜?

대통령이 빨주노초파남보 중 '빨강'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니다.

이것은, 이름 하야 '투자활성화복'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4년 7월 11일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빨간색 재킷을 입고 나와 이렇게 말했다.

"우리 경제에 많은 열정을 우리가 불어넣어서 경제를 활력 있게 살려야 한다는 뜻으로 제가 열정의 색깔인 빨간색옷을 입고 나왔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17일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도 같은 옷을 입고 나와 "앞으로 저는 이 옷을 '투자활성화복'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이 빨간색 옷은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밝히거나 '경제활성화'를 강조할 때 입는 '투자활성화복'이 되었다는 뒷이야기다.

아래는 '투자활성화복' 착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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