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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로 돌아온 최홍만(움짤)

  • 김병철
  • 입력 2015.07.17 18:11
  • 수정 2015.07.17 18:16
ⓒOSEN

6년만에 격투기 복귀전을 치르는 최홍만이 16일 오후 서울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공개훈련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복귀소감을 묻자 최홍만은 “시합을 워낙 오랜만에 한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다만 오랜만에 시합하는 것이라 경기감각이 약간 그런 게 있을 것 같다. 운동에만 집중했다. 다른 큰 문제는 없다. 현재 컨디션이 80% 정도로 좋다. 자신 있다. 시합 때 까지 90%까지 끌어올려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만은 왜 복귀를 결심했고, 또 로드FC를 통해 컴백할까. 최홍만은 “2009년까지 시합하고 쉬었다. 많은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언제 경기를 하냐고 물었다. 주위에서 워낙 응원의 힘이 컸다. 로드FC에서 제의가 왔을 때 크게 생각 안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서게 됐다”고 밝혔다.

전성기 최홍만은 일본 예능까지 진출하는 등 일본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최홍만은 “일본에 로드가 처음 진출한다. 일본이 애착이 많이 간다. 예전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했다. 이번 기회로 로드FC가 참여해서 일본 활동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로드FC에 감사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러 가지 다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로드FC의 해외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이며,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등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들이 총 출동한다. 최홍만의 상대는 카를로스 토요타다. 종합격투기 전적 5승 1무 6패의 성적을 거둔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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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운동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