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서로를 향해 '누가 돼지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11일 지난 방송에서 강용석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에 메르스 확진 자의 정보를 공개한 데 대해 '팔로워를 늘리려고 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는 말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썰전이 방송된 다음 날 "강용석의 정신세계 수준을 알 수 있는 멘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답니다 강용석님^^"이라는 트윗 남긴 바 있다.
이 트윗이 어제(18일) 방송된 썰전에서 소개되며 강용석은 '누가 부처고 누가 돼지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강용석이 방송에서 던진 질문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다음날인 오늘(19일) 트위터를 통해 대답을 남겼다.
<이재명과 강용석 둘 중 하나겠죠? 글쎄 누가 돼지일까요^^>
강용석 "이재명 성남시장, 누가 돼지고 부처냐" 맞대응(썰전) http://t.co/xItWLDDdw5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June 18, 2015
자, 이제 둘 중 누가 돼지인지는 시민들이 정할 몫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