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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러시아워 4'에 출연한다....?

ⓒOSEN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은 계속된다.

마이데일리는 4월 23일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러시아워: 페이스 오프2'(이하 '러시아워4')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에 의하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러시아워4'와 관련해 일부 촬영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계약상 다른 확인은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촬영을 했으니 일단 나오기는 나온다는 소리다.

그런데 마이데일리, 디스패치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로에는 '러시아워4'의 홍보용 사인보드가 크게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병헌과 뮤지션 겸 배우인 숀 콤스(뮤지션으로 일할 땐 숀 P. 디디 콤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디스패치는 4월 23일 "앞서 원조 주인공 성룡과 터커가 ‘러시아워4′ 출연이 불발됐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병헌은 성룡 역할을, 터커 역은 디디콤스가 이어받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추측했다.

성룡이 없는 '러시아워'라니 어째 좀 유사 시리즈의 냄새가 풍기긴 하지만, 어쨌거나 캘리포니아 대로에 거대한 사인보드를 장난으로 내 걸리는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병헌이 성룡의 공백을 메운 새로운 주인공인 건 사실이 아닐까 싶다.

최근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이민정과 아기를 돌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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