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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누빈 브뤼셀의 얼룩말(사진, 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4.18 08:09
  • 수정 2015.04.18 08:11

4월 17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시민들은 눈앞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 마리의 얼룩말이 도심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이 얼룩말들이 처음 발견된 곳은 브뤼셀의 반 프랫(Van Praet)터널이었다. 당시 경찰들은 이 얼룩말들이 지역 내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난데없는 얼룩말의 출몰에 시민들은 운전 중이던 차를 멈춰야했고, 이 때문에 출근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하지만 이러한 진귀한 광경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SNS상에는 얼룩말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얼룩말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얼룩말들은 현재 다시 동물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아래는 당시 찍힌 영상이다.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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