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가 만화영화 라이온 킹을 보면서 우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다.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빅토리아'가 보고 있던 장면은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 아빠 무파사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영화에서 삼촌 스카는 왕이되기 위해 무파사를 절벽으로 떨어뜨린다.
바로 이 장면.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영화를 보는 딸에게 아빠가 "괜찮아?"라고 묻는다. "안아줄까?"라는 아빠의 말에 딸은 조용히 다가오며 동영상은 끝난다.
동영상을 올린 아빠 발리스 차클리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라이온 킹을 처음 보는 거라고 한다. 우리도 각자 라이온 킹을 처음 보던 때를 떠올리며, 같이 슬픔에 잠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