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 코리안? 머니머니 1달라!"(동영상)

해마다 많은 한국인이 캄보디아 씨엠립을 찾는다. 세계적인 유적 앙코르와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씨엠립 공항 직원들이 입출국시 유독 한국인에게만 규정에도 없는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 Reporter Kim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사인 이충수 씨는 씨엠립 공항 직원들이 입출국 과정에서 유독 한국인들에게만 규정에도 없는 1달러를 요구하고 있고 전했다. 비자 심사, 세관 신고 등 입국 과정에서 총 3달러를 요구받았으며, 출국 시에도 마찬가지였다는 주장이다.

SNS에서는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잇따른다.

도대체 왜 그럴까?

24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 여행사 직원은 아래와 같이 밝혔다.

"이런 관행이 1년 이상 됐다. 한국인이 입국 수속을 빨리 받기 위해 5달러를 주며 급하게 들어간 게 그 시작"

"한국인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충수 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사관이 이런 관행이 1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답답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