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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지민, 예능 대세가 되다

ⓒOSEN

걸그룹 EXID 하니와 AOA 지민이 차세대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하니와 지민의 예능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해 말 '위아래'로 주목받기 시작한 EXID, 그 중에서도 하니는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민은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더니, 예능에도 연이어 캐스팅됐다.

지난해 11월 '위아래'가 직캠 효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시작하고, 기어이 1위까지 기록하자 EXID에 대한 반응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졌다. 이 곡은 실상 곡 발표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방송에서도 '위아래' 춤 패러디가 이어졌다.

더불어 직캠의 주인공이었던 하니는 '핫' 스타로 떠올랐다.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SBS '일요이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내숭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방송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파워는 대단했다. 무대 위에서는 섹시 걸그룹이던 하니가 '런닝맨'에서는 트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털털함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성공적으로 어필한 것.

이어 하니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나 홀로 연애중'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심을 휘어잡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뛰어난 두뇌 파워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내달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에 김희철, 구하라, 보라와 함께 MC로 발탁됐다. '위아래' 직캠 영상 하나로 예능계를 휘어잡은 모습이다.

AOA 멤버인 지민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걸그룹 멤버가 아닌 래퍼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걸그룹의 틀을 깨고 강렬한 랩을 쏟아내는 지민의 모습은 음악적으로도 호평 받았다. 슬옹과 함께 부른 곡 '시작이 좋아 2015'로 음원차트 1위를 찍기도 했다.

지민 역시 '언프리티랩스타' 이후 예능에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하니와 함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캐스팅된 것은 물론, SBS에서 론칭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도 합류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유재석과 김구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능. 지민이 입담 좋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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