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얼' 방성우의 목소리는 진짜였다. 3월 1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방성우씨가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립싱크 무대를 통해 음치를 가려내야 하는 상황에서 윤민수가 방성우를 탈락자로 꼽았기 때문. 하지만 실제 목소리를 들려주는 자리에서 나얼의 '귀로'로 실력을 입증한 것이다.

울산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방성우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래를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