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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이 '27살 연하' 전 남자친구와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얼마 전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전화가 왔다”

이수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수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Youtube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27살 연하 전 남자친구와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12일 이수진 유튜브 채널에는 ‘또 27살 연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했다. 

이수진은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연하 남자친구는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마 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덕질하는 NCT 재현이가 요리하는 걸 올리면서 ‘많이 닮았다’고 적었는데 전화가 왔었다”고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사춘기가 온 딸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 돼’라고 반대해 계속 만나기가 힘들었다”며 이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당시 청혼 반지까지 받았다. 헤어질 때 반지 돌려주려고 했는데 아직 갖고 있다”며 “성공해서 결혼하러 오겠다더라”고 말했다. 

″전 남친은 무슨 일을 했었냐”는 질문에 이수진은 “그때 당시에는 취직하고 사회인 됐는데 원래 모델이었다. 같이 만난 적도 있는데 딸이 되게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운동 선생님이랑 작전을 짰다. 제나가 22살쯤 되면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뭔지 알 거 아니냐”라며 “국경이고 나이고 불타는 사랑은 어쩔 수가 없다고 확 와닿을 때가 되면 후다닥 나도 결혼할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 그 연하 남자친구와 같이 라이브 방송을 하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수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Youtube

이수진은 악플로 받은 상처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올린 동영상에 제일 많은 악플이 ‘웩’이다”라며 “나이 많은 게 죄냐. 살다 보니 나이 먹는 건데, 내 영혼이 피폐해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수진은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23살이었던 전 남자친구가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그랬었다. 프랑스 대통령이 24살 연상 여자친구랑 결혼했다면 우리도 가능성 있다고 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나밖에 없는 딸이 반대가 엄청 심해서 헤어졌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과거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최수진은 1969년생으로 2021년 기준으로 5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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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남자친구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