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신년에 결혼운이 있다는 운세를 받아들었다.

전현무는 21일 KBS 2TV ‘펫 비타민’에서 의학기자 홍혜걸-의사 여에스더 부부가 받아온 신년 운세를 들었다.

먼저 여에스더는 자신과 반려견, 남편과 궁합을 봤다며 출연진의 운세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전현무에게 ”올가을에 결혼 운이 들어와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전현무는 ”이 사람들이”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전현무에게 ”결혼을 한다면 자기 주장을 너무 하지 말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전현무는 2019년 11월부터 KBS 아나운서 후배인 이혜성과 공개연애 중이다. 이혜성이 지난해 KBS에서 돌연 퇴사하며 전현무와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