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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9일 10시 16분 KST

추성훈이 5년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를 거뒀다

올해 45세인 그가 은퇴 시기를 맞았다는 여론도 있다.

원챔피언십
격투기 선수 추성훈, 셰리프 모하메드

추성훈이 종합격투기에서 5년5개월 만의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8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원챔피언십 웰터급 셰리프 모하메드와 경기에서 1라운드 3분 5초만에 TKO승을 따냈다.

그 동안 부진한 경기력과 많은 나이로 은퇴해야 한다는 여론에 휩싸이기도 한 추성훈은 이날 경기 전 “나이가 많은 만큼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15일 원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에 출전해 20살 어린 아길린 타니를 상대한 끝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재기전은 승리로 끝났다. 그가 종합격투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4년 9월 UFC 일본 사이타마 대회서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와 붙어 판정승을 거둔 이후 5년5개월만이다.

이날 추성훈과 겨룬 모하메드는 이집트 종합격투기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다. 추성훈은 모하메드의 펀치를 피한 뒤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상대를 쓰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