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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후 첫 앨범을 낸다

‘2019 흠뻑쇼’에서 공개한 신곡들이 9집 앨범에 수록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싸이
가수 싸이 ⓒ뉴스1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가수 싸이가 새 앨범 발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동아는 3일 싸이가 당초 7월 발표할 예정이었던 정규 9집을 곧 내놓는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8집을 발표한 이후 2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5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성접대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발표 일정을 미루게 됐다.

또 새 앨범과 관련해 보다 높은 완성도를 원했던 싸이는 9집의 수록곡 일부를 교체하거나 편곡하는 등 재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구체적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싸이는 새 앨범을 내놓는 대신 전국에서 콘서트 ‘2019 흠뻑쇼’를 열었다. 그는 콘서트에서 9집 타이틀곡로 정했던 ‘셀럽’과 수록곡 ‘해피어’를 공개했다.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올 1월 직접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을 차렸다. 현아, 이던, 제시, 크러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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