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8월 26일 12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8월 26일 14시 30분 KST

홍준표가 '조국 낙마 못시키면 정치 그만두라'며 자유한국당에 훈수를 뒀다

어둠의 당대표 홍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조국 낙마‘에 모든 것을 걸 것을 주문하며 실패할 경우 ‘정치 그만두고 집에 가라’는 훈수를 뒀다.

홍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이 조국 청문회 협상이나 하는 것은 또다시 멍청한 원내전략으로 가는 것”이라며 야당 의원들을 향해 ”조국 특검법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하고 이 특검법 관철을 위해 전의원이 국회농성에 들어가서 조국을 막아라. 특검은 이럴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국조(국정조사)도 추진해라. 모든 것을 이것에 걸어라”라며 ”이미 국민들은 조국을 거부 했는데 국민 청문회 운운은 가소로운 일. 막장 인생과 함께 이참에 막장 정권도 보내 버리자”고 이야기했다.

홍 전 대표는 ”이번에도 미적거리다가 멍청한 원내전략으로 저들에게 당한다면 원내지도부는 이제 정치 그만 두고 집에 가라”며 ”니들 믿고 더이상 이런 야당 못 하겠다”며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홍준표 전 대표는 조국과 관련하여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일 ”저런 짓을 해놓고 어떻게 서울법대 형법 교수를 했나? 서울법대생들에게 법망 피하는 방법과 들켰을 때 이에 대처하는 뻔뻔함만 가르쳤나?”고 비판하면서 ”(조국 후보를) 막지 못하면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한강으로 가라”고 말했다.

22일에는 ”한국사회 기득권층 특권층 자제들의 신분 세습 수단을 어디 조국 딸만 이용했겠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여 병역회피를 하는 사람이 어디 조국 아들만 있겠냐”며 ″기득권 집착에는 여야가 없고 청부, 졸부가 따로 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