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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6일 10시 06분 KST

동물을 사랑하는 이연복이 반려동물을 더이상 키우지 않는 사연 (영상)

그는 반려견 '쬬코'를 떠나보낸 이야기를 전했다.

중식 요리사 이연복은 동물을 사랑한다.

서울 연희동에서 요리집을 하는 그는 길냥이들의 밥을 책임지고, 유기견 보호센터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 없다.

그 이유에 대해 25일 MBC ‘오래봐도 예쁘다’에서 밝혔는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이다.

이연복은 가장 최근 키운 강아지가 푸들 ‘쬬코’였다고 전했다. 지하철에서 할머니가 파는 강아지 중 마지막 남은 개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불쌍해서 집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병이 많던 쬬코는 고관절 양쪽이 안좋아 큰 수술을 받고, 그 후에도 치료를 받으며 10년을 살다 세상을 떠났다. 

이연복은 쬬코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다 눈물이 북받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돌아가신 느낌이었다. 어쩌면 그것보다 더 컸을 수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틀림없이 키우다 보면 정이 엄청 들 텐데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충격이 다시 올까봐 그게 무섭다”고 전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