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7월 18일 14시 49분 KST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반도가 김정은 손에 맡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5당 대표 회동을 앞두고 청와대를 작심 비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야5당 대표 회동을 앞두고 ”한반도는 분명히 북한 김정은 손에 맡겨질 것”이라며 청와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1

 

황교안 대표는 18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다음 달 예정된 한미동맹 훈련을 비난하면서 판문점 상봉 때 군사연습 중지를 확약했다고 주장했다”며 ”미북이 이런 밀약 주고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는데도 우리 정부는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어 “한미동맹이 무너지는데 우리 정부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라며 “판문점 회동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가이드 역할만 하고 회동엔 참여하지 못했다. 우리 외교당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한시간 가까이 무슨 밀담을 나눴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황 대표는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하는 중재자, 운전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미동맹을 외면하고 북한 편들기에 매달리다가 결국 미국도 북한도 우리를 패싱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 북 사이에서 우리 자리 사라지면 한반도는 분명히 북한 김정은 손에 맡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 회동에 대해서 황 대표는 ”문 정권의 경제‧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정책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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