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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1일 11시 39분 KST

홈플러스가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받았다

홈플러스
1일부로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받은 강성태 홈플러스 목동점 선임(31)이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축산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무기계약직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2만3000여명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99%(2만2900명)를 기록하게 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중 가장 근속 기간이 긴 직원은 지난 1997년 7월 21일 입사해 대구점에서 22년째 근무 중이다. 킨텍스점에서 1년 1개월 근무한 만 19세 직원은 최연소 정규직 전환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은 기존 직급 체계와 승진 프로세스를 동일하게 적용 받게 된다. 선임으로 5년 근무하면 주임으로 직급이 올라가고, 이후 4년 뒤에는 대리로 승진하는 등 근무평가와 근속연수에 따라 승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제도 변경 내용과 직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임과 동시에 회사의 미래를 견고하게 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