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 측이 아내 서수연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서수연씨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이필모씨가 구체적인 출산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2세는 황금돼지띠가 될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출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필모는 서수연과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지 5개월 만인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초 올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이필모는 티브이리포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처음 알게 됐을 땐 서수연과 서로 이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다”라며 ”나중에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내가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 ”육아는 어떨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현재는 2세가 태어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최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콧대가 벌써 나를 닮아 높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내 삶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빠이자, 아내에게도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