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4월 26일 14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4월 26일 14시 18분 KST

나경원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의회 쿠데타이자 의회 폭거”

뉴스1

자유한국당이 4월 26일 오전 긴급 의총을 열고 2차전을 예고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대표는 의총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이냐.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이 위원이 될 때까지 의원을 계속 바꿔 쳐도 되는 것이냐. 이는 의회 쿠데타이자 의회 폭거”라고 말하며 ”오늘도 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회의 방해가 국회선진화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당한 저항권으로, 오히려 불법을 막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항변했다. 

지난 25일 선거제 개혁,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 등 개혁 법안들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는 여야 4당과 이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이 거센 몸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을 우려해 철수하면서 대립은 잠시 멈췄다. 그러나 오전 의총 직후 한국당 의원들은 여전히 회의장을 봉쇄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