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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1일 22시 48분 KST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과 클럽 '버닝썬' 사이의 뇌물수수 정황이 포착됐다

전·현직 강남서 소속 경찰관 중 일부는 입건됐다.

뉴스1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의 마약투여와 성폭력, 경찰관 유착 등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클럽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미성년자가 클럽에 출입했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버닝썬 이모 대표가 전직 경찰관을 통해 현직 수사관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최근 전·현직 강남서 소속 경찰관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이중 일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당시 만18세의 미성년자가 버닝썬에 출입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나,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는 한 달 뒤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사건을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들이 이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는 과거 강남서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 개입했으며, 경찰 2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3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거나 조사할 예정”이라며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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