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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3일 21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03일 21시 44분 KST

경동나비엔이 유해물질이 검출된 일부 온수매트를 회수한다

10월4일~19일 출고된 슬림매트 7690장이 대상이다

경동나비엔 홈페이지

경동나비엔은 3일 일부 온수매트에서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전량 회수조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회수 조치 안내문을 통해 ”최근 생산한 슬림매트에 대한 품질조사 과정에서 일부 제품의 프탈레이트 함량이 당사 품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문제가 된 협력업체에서 공급받아 출고한 슬림매트 전체인 7690장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난 10월4일부터 19일까지 출고된 슬림매트 제품 가운데 ‘나비엔(NAVIEN)’ 옆 ‘KD’ 로고가 회색박스 내 음각(흰색 글씨)으로 새겨진 제품이다. 다만 해당 로고 형태가 새겨져 있더라도 고객이 10월3일 이전에 수령한 제품은 정상으로 분류된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쓰이는 화학첨가제로 화장품이나 장난감, 세제 등 여러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쓰여왔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경동나비엔은 ”매트 구조상 문제가 된 PVC 필름 양면이 폴리우레탄 코팅 처리된 듀스포 원단으로 합지됐고 해당 표면은 다시 폴리우레탄 코팅으로 발수처리가 돼 프탈레이트가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 여부를 확인하려면  경동나비엔 홈페이지(www.kdnavien.co.kr)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