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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이 빨래방 세탁기에 갇힌 10대를 구조했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본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본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뉴스1

부산에서 장난으로 빨래방 세탁기에 들어간 중학생이 경찰에게 구조됐다. 3일 부산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빨래방 세탁기 안에 학생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세탁기 안에서 A양(15)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뉴스1은 경찰이 빨래방 업주에게 세탁기 파손 동의를 받아 6분 만에 문을 강제개방한 뒤 A양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장난으로 보인다.

A양은 친구 5명과 빨래방을 찾았다가 세탁기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지가 궁금해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A양은 친구들이 ”들어갔다 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세탁기 안에 들어갔다고 경찰에 밝혔다.

연합뉴스의 보도는 조금 더 자세하다. 

경찰은 ”친구가 ‘들어갔다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겠다고 하자 A양이 자발적으로 들어갔고, 문을 잠근 후 친구들이 밖에서 다시 열려고 시도했지만 열리지 않았다”면서 “A양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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