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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15시 49분 KST

이재명 지시가 '까만 점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신체검증을 받는다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는다. ‘신체 특정 부위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는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 지사가 오늘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는다”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검증한다”고 밝혔다. 신체 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도 ‘참관인’ 형태로 동행한다. 경찰은 입회하지 않는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출된 통화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김부선씨는 이 지사의 신체 은밀한 부위에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와 과거 불륜 사이였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였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 13일 “불필요한 논란을 끝내고 도정에 매진할 책임이 있다”며 경찰이 지정한 방식으로 신체 검증을 받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 지사는 ”제 은밀한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김부선씨 말을 공지영씨가 녹음해 경찰에 제출했고, 김부선씨는 여러 차례 특수관계인만 알 수 있는 그 은밀한 특징이 불륜의 결정적 증거라며 최후 순간 법정에 제출하겠다고 했다”며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 지사의 신체 검증에 대해 ”당장 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경찰의 조치만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병원에 가서 검증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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