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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1일 10시 43분 KST

첫째와 둘째를 차별하는 아빠에 역대급 분노가 쏟아졌다

남편은 ”경상도 출신이라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없다”고 해명했다

KBS

첫째와 둘째를 차별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에 ‘안녕하세요’ 출연진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첫째와 둘째를 차별하는 남편을 둔 아내가 등장했다. ”남편이 첫째에게는 엄격 이상으로 과격한데, 둘째에게는 너무나 다정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아내는 연신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첫째에게 ‘밥맛 떨어진다‘, ‘영악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크게 혼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은 ”경상도 출신이라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MC 김태균은 ”그런 소리 좀 안 하면 좋겠다”고 반박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심진화는 ”경상도 출신 남편 김원효는 세상 다정하다”고 말했다.

KBS

신동엽은 남편에게 ”지금 형제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그 시골에서 혼낸 다음에 고구마 하나라도 줬다. 그러면서 사랑을 받는다는 걸 알았는데 이건 심하다”고 일침했다.

그러나 남편의 반응은 여전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첫째는 눈물을 쏟았고, 둘째는 아빠의 보호 아래 마냥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결국 첫째는 울면서 ”아빠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분노와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자녀 차별’의 현장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