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8월 9일, 게티이미지가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취재진과 만난 듯 보인다.
배우 기주봉도 이들과 함께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진출작의 제목은 ‘강변호텔’이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주인공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민희외에도 기주봉, 유준상, 권해효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로카르노 영화제에 진출한 건 이번에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