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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일본의 미야코 치코란 할머니다.

ⓒGUINNESS WORLD RECORDS

일본의 미야코 치코는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됐다. 기존의 세계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다지마 나비가 1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기네스북이 그다음으로 나이가 많았던 미야코 치코를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한 것이다. 미야코 치코는 지난 5월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로부터 81일이 지난 7월 28일, 미야코 치코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자,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이었다.

미야코의 가족은 그녀를 ‘여신’이라고 불렀다. 기네스북에는 그녀를 서예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친절하고 수다스러운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그녀는 초밥과 하루 8시간 이상의 수면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하곤 했다.

미야코 치코 다음으로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될 사람 역시 일본인이다.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타나카 카네로 현재 115살인 여성이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성인 모나카 마사조는 지난 7월 25일, 113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홋카이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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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수 #최고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