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만났다.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 정상은 모두발언을 통해 반가움을 표현했다.
문대통령의 목소리는 너무나 익숙하지만, 김 위원장의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몇 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평화와 번영‘, ‘새로운 역사’, 그리고 ‘평양냉면’에 대해 말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텔레비전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김정은 목소리’가 키워드로 올라왔다. 아래 김 위원장의 목소리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