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막을 올렸다. ‘나의 아저씨’는 2년 만에 드라마에 도전한 아이유와 이선균의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이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인 만큼, 이날 첫방송된 ‘나의 아저씨’는 평균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트위터에서도 ‘나의 아저씨’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아래에 ‘나의 아저씨’에 대한 트윗 반응을 모았다.
나의아저씨 기획의도 첨삭해옴 pic.twitter.com/wkNQaxz0sE
— 죤됴우 용병구하는 온점 (@ondotpe) March 21, 2018
나의 아저씨는 영상을 보니 폭력성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싶다. 단순히 뭐 뺨때리는 것도 아니고(이것도 문제지만) 마르고 약한 여자를 저렇게 폭행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게 정말 필요할까? 심지어 여주는 마지막에 너 나 좋아하지?라고 말한다. 폭력을 애정으로 미화하려 하다니 끔찍해;; pic.twitter.com/aBVmAHLhTc
— ????새출발 쎄오???? (@mura_mako_0304) March 21, 2018
나의 아저씨 진짜 그냥 이거잖아 pic.twitter.com/YQw3LLAINF
— 우유 (@whitemilk_s) March 21, 2018
그 원ㅂ도 그냥 "아저씨"인데 이ㅅ균이 무려 "나의 아저씨".......것도 원ㅂ아저씨는 걍 옆집 애기 구해주고 쿨하게 돌아섰는데 이쪽 아저씨는 인생 대충 사는게 순리인척 인생통달한척 하며 21살 어린 애한테 처음으로 발견되는 길가의 꽃이란다 ㅋㅋㅋㅋ어떻게 이렇게 후퇴하냐..
— 백발마녀 (@xkrdlfgkd11) March 21, 2018
나의 아저씨 등장인물설명 보니 중년남성 성적자존심 회복 프로젝트 그 자체. 애 낳고도 사법고시 붙어 변호사인 아내에게 찾지못한 위로를 21살 밑바닥인생 소녀에게 찾는거 안챙피한가. 보고 토했던 사십춘기, 4차성징따위 뻔뻔한 퇴행단어가 생각나는 줄거리.
— 겨울고래 (@paper_song) March 21, 2018
와 나의 아저씨라는 작품 나이차 존나 나는 아재랑 주인공 괴롭히는 사체업자새끼중에 골라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아저씨를 고를수밖에 없는거구나 존나 현실적인 드라마다
— 징집주(酒) 갃[gatt] (@gatt_wf) March 21, 2018
ㅋㅋ진짜 극중 이지안이라면 찌질한 '나의 아저씨'와의 로맨스보다 '나의 아줌마'와의 연대가 훨씬 더 힐링되지 않겠냐 아저씨들 다빼고 다양한 중년여성들로 채워넣어 서로 연대하는거. 온전히 의지할곳이 생기고, 내 중년은 어떨지에 대한 모델이 생기며 아득하기만 했던 미래를 그려보게 되고ㅋㅋ
— 페어리페코 (@peko_psa_) March 21, 2018
그러니까 나의 아저씨가... 20대가 40대를 좋아하는데 40대가 돈’도’없어? 다른 좋은 조건도 없고? 철도 없고? 세상에 이런일이.
— 동덕문창힘내라/김미아???? (@co_evolution_) March 21, 2018
#나의아저씨_불매#나의아저씨#여혐
— 아싸이베리 (@bVKw2LnLOLnlhJx) March 21, 2018
극중 40대 여자 캐릭터들 후려치는것 좀 보세요 pic.twitter.com/WMjeCDGr9n
남- 야 네 인생은 종쳤어 이년아
— 이와짱 덕후 (@0104Toru_Hajime) March 21, 2018
넌 평생 내 돈 못 값을 거고, 평생 나한테 시달리면서 이자만 갖다 바치다가 뒤질거야 이년아
질질 짜면사 죽여달라고 빌어봐라 미친년아 내가 죽여주나
웃냐?
여- 너 나 좋아하지
남- 뭐
나의 아저씨 1회 안에 나온 대사이다
미친건가? pic.twitter.com/QLMMa6Oe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