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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라스' 김지우 "레이먼 킴, 기사 보고 잘했다고 칭찬"

배우 김지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 전화인터뷰에서도 방송처럼 수다스럽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4일 오후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 '라스'는 녹화를 하고 온 기분이 아니라 수다 떨고 온 기분이다"라며 "여태까지 방송에서 나온 제 모습 중에 가장 편안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 레이먼 킴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에 대해 "남편은 아직 출장을 다녀오느라고 방송을 못봤다"며 "방송 관련한 기사만 본 것 같은데 잘했다고 칭찬해 줬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는 화를 많이 내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다. 방송을 보고 나니까 풀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고정 MC로 합류한 차태현과 김지우는 이웃 주민이다. 김지우는 차태현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말 못했지만 차태현과 같은 동네에 산다"며 "평소에도 차태현은 옆집 이웃 처럼 편안하다. 특히 차태현의 아내 분에 대한 칭찬이 온 동네에 자자하다. 워낙 인사를 잘한다고 유명하다"고 밝혔다.

워킹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김지우는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날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김지우는 "다이어트는 비법이 없다"며 "나와의 싸움이다. 덜 먹고 열심히 운동해야한다. 제가 오는 31일부터 공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신나는 뮤지컬이라서 안무도 많다. 뮤지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1석2조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우는 2012년 이후 드라마 활동이 뜸하다. 김지우는 배우로서 뮤지컬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욕심냈다. 김지우는 "이제 아이도 낳았고,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드라마나 영화나 예능에서 불러주시면 언제든 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18년에는 좋은 소식이 많아져서 다들 어깨가 가벼워지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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