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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자연주의자'를 위한 누드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영상)

  • 강병진
  • 입력 2017.11.07 08:34
  • 수정 2017.11.07 08:37

누드 레스토랑이 파리에 문을 열고, 오픈행사로 누드 손님을 받았다.

O’naturel이라는 매우 적절한 이름을 가진 이 식당은 자연주의자 커뮤니티를 타깃으로 문을 열었다. 물론 알몸으로 사람을 만나는 데 호기심을 가진 이들도 이 식당의 잠재 고객이다.

파리의 이 레스토랑에 앞서 2016년 런던에도 아주 잠깐 누드 레스토랑 '분야디'가 문을 열었다. 당시 런던이 이 식당에 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했다.

지난주 O’natural에서는 파리 자연주의자 연합의 프라이빗 점심 파티가 열렸다. 이후 이 식당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소지품을 맡기려면 문 입구에서 휴대품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가릴 것을 원한다면 냅킨을 제공한다. 40석 규모의 이 식당은 세 가지 요리가 나오는 코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39유로(34파운드)부터다.

만약 저녁먹으러 파리까지 가기 너무 멀다해도 실망은 이르다. 분야디가 런던에 다시 문을 열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허프포스트UK의 'Naked Restaurant Opens In Paris Where Customers Are Invited To Dine In The Nud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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