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강경화 후보자 지지선언

지난 6월 10일, 전직 외교통상부 장관 10명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 성명문에서 한승주, 송민순 등 전직 외교부 장관 10명은 “강 후보자는 오랜 유엔 고위직 근무와 외교활동을 통해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로서 주변 4강 외교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당면한 제반 외교 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리고 6월 12일, 반기문 전 외교부장관이자 전 유엔사무총장도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이날 ‘연합뉴스TV’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여러 안보 상황이 위중할 때 국제적 식견과 친교를 지닌 강경화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으로 활동하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 후보자는 나를 포함해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이 유엔 부고등판무관으로 발탁한 바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헸다.

또 반 전 사무총장은 “최근 전직 외교장관들이 강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을 봤다. 마침 미국에 있어 동참하지 못했는 데 지지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경화 후보자에게 지지선언을 한 외교부장관은 이로써 11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반기문 #강경화 #외교통상부장관 #정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