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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통일한국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다

ⓒ뉴스1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통일한국당 후보로 제19대 대선에 출마한다.

통일한국당은 오는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남재준 예비후보를 대선후보로 추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새 당대표로 선출된 안홍준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3선·경남 창원마산)이 나설 예정이다.

안 대표는 '대통령 탄핵과 이후 계속되는 미증유의 불확실성으로 나라 안팎이 심각한 격랑에 휩싸인 상황에서 통일한국당의 대한민국 수호 정체성과 남재준 예비후보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수호 목표가 일치했다"며 "남 대선 후보 추대를 당원들과 후보 본인에게 적극 권유하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애국보수운동가를 중심으로 창당한 통일한국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정신 계승·발전을 선언한 바 있다. 종북 척결, 패권정치 청산, 국회 개혁을 주장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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