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과 우병우도 무혐의.
비서를 성폭행한 안희정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해킹프로그램 사용에 관여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댓글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
이전 진술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현역 4성 장군 두명의 옷을 벗게 만들었다.
박근혜에 대한 국정원 특활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통령이 피고인들과 공모해 국고를 손실한 사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공천 비리 혐의에 대한 재판도 곧 열린다.
"국정원 자금은 대통령 말씀에 따라 지급됐다”
대통령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측근을 수장으로 앉히는 관행이 되풀이되는 한 국정원의 파행과 일탈은 근절될 수 없다. 이번에도 못 바꾸면 국정원은 문을 닫는다는 각오로 개혁에 임해야 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진정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