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 1073일만인 23일 새벽,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치권 인사들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월호 인양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73일 ! 세월호특조위 구성에 공안검사출신 추천해 방해하고,특조위 활동을 세금도둑이라고 비난하고, 특조위가 국회에 요청한 특검안도 x무시하는..이 모든 것이 박통이 서릿발 같을때 벌어진 일.그의 7시간과 함께 진상을 규명하여 책임을 더해야 한다.
— 박범계 (@bkfire1004) March 22, 2017
새벽 TV에서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무사히 인양 돼 내 고향 진도에서 내가 사는 목포신항에 무사히 도착하길 기도합니다.9분의 시신도 수습하고 침몰 원인도 밝혀 7시간을... https://t.co/0LW3S1GpMM
— 박지원 (@jwp615) March 22, 2017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을 언급했다. 김진태 의원은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월호 인양과 관련된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한편 세월호가 3년 만에 인양되면 선체 조사, 미수습자 수습 등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만간 선체를 조사하게 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