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무슨 이유로든 결혼을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다(달리 '삼포세데'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하지만 진지하게 사귀는 애인이 있다면 그와 결혼을 떠올려보는 건 그리 이례적인 게 아니다. 그런데 걸림돌이 있다. 당신은 결혼에 대한 꿈이 있지만 애인은 관심을 안 보이는 거다. 즉, 당신은 미혼(未婚)에서 벗어나고자 하고 그는 비혼(非婚)으로 남고자 한다.
WeForShe의 클로디아 메이틀렌-해리스에 의하면 결혼에 대한 이런 애인의 무관심을 직시하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애인이 결혼을 기피한다는 사실을 그녀는 다음 4가지 징조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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