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사무실 책상이 온갖 색깔의 포스트잇으로 뒤덮여 있다면, 당신도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바로 지금 생각난 어떤 아이디어나 계획 등을 포스트잇에 써보자. 이를테면 “퇴근길에 우유를 살 것” 같은 메모 말이다. 그리고 그 포스트잇을 당신이 입은 스커트나 티셔츠에 붙이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올해 런던 패션 위크에 등장한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하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다. 지난 2월 17일, 런던 패션 위크에서 열린 표도르 골란(Fyodor Golan)의 쇼에 진짜 ‘포스트잇’ 패션이 등장했다.
아래 사진에서 이 새로운 스타일을 감상해보자.
허핑턴포스트UK의 'London Fashion Week 2017: Post-It Notes Made Their Runway Debut At Fyodor Gol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